선발학생에 등록금·장학금
졸업생 연구소 등 채용키로
포스코퓨처엠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지난 10일 성균관대와 맞춤형 학위 과정 ‘e-Battery Track’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성균관대에 올 하반기부터 e-Battery Track 운영을 시작한다.
선발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생은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등에 채용키로 했다.
과정 중에는 사업현장 방문 및 공동연구 과제도 수행한다.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국내·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전문 인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도 인재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 채용 대상을 4학년 1학기 재학생으로 확대했고 현장 리쿠르팅 대상 학교 수를 늘리고 채용상담을 상시 실시하는 등 우수 인재 확보에 노력 중이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매해 최대 경영실적을 갱신하고 있는 사업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구경쟁력을 강화할 인재 확보는 최우선 과제”라며 “선발된 학생들이 배터리 소재 업계를 이끌어 갈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