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FA컵 첫 경기
대구FC가 ‘핵심 전력’ 세징야(33) 없이 FA컵 첫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대구FC는 12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천안시티FC(K리그2)와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대구FC는 천안을 상대로 FA컵 첫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 2경기에서 무딘 공격력을 보인 끝에 모두 득점에 실패했다. 공격의 주축인 세징야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탓. 대구 구단에 따르면 세징야의 몸 상태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지만, 주말 광주전을 위해 FA컵에선 휴식이 유력할 전망이다. 세징야가 결장하자 공격을 마무리 지어줘야할 에드가와 고재현의 득점 소식 역시 끊겼다. 특히 고재현은 미드필더진의 양적 부족, 질 저하로 경기 후반 미드필더로 내려오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득점과는 더욱 멀어지고 있다. 동물적인 위치선정 능력을 앞세워 득점포를 터트려온 고재현의 활용법에 의문이 생기는 부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재현과 에드가의 발 끝에서 득점이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상대 천안시티FC는 지난 K리그2 6라운드에서 김천을 상대로 패하며 개막 이후 6연패에 빠졌다. 천안 역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하지만 패배가 바로 탈락으로 직결되는 토너먼트 대회인 만큼 방심할 수 없다.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같은 날 열리는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안산그리너스FC 경기의 승자와 16강에서 만난다. 대구가 FA컵 첫 경기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대구FC는 12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천안시티FC(K리그2)와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대구FC는 천안을 상대로 FA컵 첫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 2경기에서 무딘 공격력을 보인 끝에 모두 득점에 실패했다. 공격의 주축인 세징야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탓. 대구 구단에 따르면 세징야의 몸 상태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지만, 주말 광주전을 위해 FA컵에선 휴식이 유력할 전망이다. 세징야가 결장하자 공격을 마무리 지어줘야할 에드가와 고재현의 득점 소식 역시 끊겼다. 특히 고재현은 미드필더진의 양적 부족, 질 저하로 경기 후반 미드필더로 내려오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득점과는 더욱 멀어지고 있다. 동물적인 위치선정 능력을 앞세워 득점포를 터트려온 고재현의 활용법에 의문이 생기는 부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재현과 에드가의 발 끝에서 득점이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상대 천안시티FC는 지난 K리그2 6라운드에서 김천을 상대로 패하며 개막 이후 6연패에 빠졌다. 천안 역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하지만 패배가 바로 탈락으로 직결되는 토너먼트 대회인 만큼 방심할 수 없다.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같은 날 열리는 수원삼성블루윙즈와 안산그리너스FC 경기의 승자와 16강에서 만난다. 대구가 FA컵 첫 경기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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