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전력 이탈 전망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태훈(27)이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으로 약 3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삼성 관계자는 11일 “김태훈은 최근 자기공명영상(MRI) 등 정밀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에 심한 손상이 발견돼 앞으로 2주 동안 깁스를 착용한 뒤 재활 과정을 밟게 된다. 회복까지는 약 12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태훈은 지난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훈련도중 발목이 접질러 출전 명단에서 빠졌고, 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태훈은 지난 겨울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한 kt wiz 김상수의 보상 선수로 삼성에 합류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314, 3홈런을 치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삼성은 현재 김태훈 외에도 주전 외야수 김현준이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른쪽 손목뼈인 유구골이 부러지는 바람에 엔트리에서 빠졌고, 중심 타자 호세 피렐라는 지난 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담장에 충돌한 뒤 이후 3경기에서 12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삼성 관계자는 11일 “김태훈은 최근 자기공명영상(MRI) 등 정밀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에 심한 손상이 발견돼 앞으로 2주 동안 깁스를 착용한 뒤 재활 과정을 밟게 된다. 회복까지는 약 12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태훈은 지난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훈련도중 발목이 접질러 출전 명단에서 빠졌고, 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태훈은 지난 겨울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한 kt wiz 김상수의 보상 선수로 삼성에 합류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314, 3홈런을 치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삼성은 현재 김태훈 외에도 주전 외야수 김현준이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른쪽 손목뼈인 유구골이 부러지는 바람에 엔트리에서 빠졌고, 중심 타자 호세 피렐라는 지난 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담장에 충돌한 뒤 이후 3경기에서 12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