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까지 23개교 순회
협성고는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재)독도재단이 후원하는 ‘2023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17일부터 21일까지 학교 정원과 2층 복도에서 개최한다.
독도전시회는‘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한다.
일본의 독도 왜곡 교육에 대해 학생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협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 23개교와 도서관 3개관에서 올해 12월까지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허상관 협성고 교장은 “협성고에서는 작년에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독도 영토주권 의식 제고와 독도사랑 실천을 위해 ‘독도교육 수업실천학교’를 운영했다”며“ ‘2022년 청소년 독도수비리더 캠프’에 학생 10명이 7월 19일부터 7월 22일까지 참가해 울릉도와 독도 문화 및 역사 탐방을 통해 미래의 독도지킴이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