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국내 첫 亞육상대회 성공 개최 ‘총력’
예천, 국내 첫 亞육상대회 성공 개최 ‘총력’
  • 권중신
  • 승인 2023.04.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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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45개국 참가 최고 권위 국제대회
6월 4~7일까지 예천스타디움서
전담TF팀 구성·시설 개보수 등
사전 준비 행·재정적 역량 결집
예천군이 42억 아시아의 꿈과 희망을 품고 달릴 국제대회 개최 준비로 분주하다.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예천스타디움에서 펼져지는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40여 일 앞두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년마다 20세 이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아시아 45개국에서 선수, 코치 등 약 1천5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대규모로 열리는 국제대회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예천군이 최초로 개최한다.

대다수 도시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지역소멸이라는 난제에 빠져있으나 예천군은 신도시 건설에 따른 인구 증가와 각종 투자유치 외에도 중장기 스포츠마케팅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돌파구를 마련해왔다. 특히,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위해 9만여 명의 양궁·육상 선수들이 찾고 있다. 전국 유일의 전천후 실내 육상훈련장은 물론 최신식 훈련 장비와 시설 등을 갖추고 육상인들을 유혹해 왔다.

군은 아시아 육상의 미래를 책임질 재목을 발굴하는 최고 권위의 U20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 육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대회 유치가 확정된 후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며 대회조직위원회를 설치했다. 자원봉사자와 운영요원 모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모집된 900명의 자원봉사자와 50여 명의 운영요원은 강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뒤 경기장 내 심판을 보조하는 역할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신속하게 재정을 투입하여 시설 개보수에만 총 95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53억 원으로 예천스타디움 구조 변경 공사를 끝냈고,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전광판 설치도 완료했다.

한편, 이미 국제 수준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예천군은 매년 5~6차례 열리는 전국규모의 육상대회를 다년간 개최해오며 충분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특히,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당시 대회 개최에 참여했던 다수의 관계자가 이번 대회 운영에 참여하는 만큼 세계적 수준으로 치러질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단순히 하나의 대회를 치르는 게 아니라 5만 6천여 군민 모두가 글로벌 마인드를 갖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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