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는 경주 황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총 20차례에 걸쳐 청소년의회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주 황남초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병준 도의원(경주)이 직접 학생들을 맞아 격려하고 청소년의회를 경험했다.
이날 학생들이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찬반토론·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올해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14회에 걸쳐 40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경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