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홈페이지 접수
도시철도 문화행사는 역사 내 유휴공간을 전시회, 체험, 공연, 건강검진, 캠페인 등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역사 문화행사는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중단됐다. 이후 2020년 11월 전시회 등 비대면 문화행사 허용, 지난해 6월 실외공연 실시 등 단계적으로 개방해 왔다. 올해 3월 20일 대중교통 수단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시민들의 온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의 회복을 위해 준비해 왔다.
문화행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오는 27일부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연을 제외한 문화행사는 1·2·3호선 전 역사에서 공연은 중앙로역, 용산역 등 지정된 14개 역사에서 가능하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