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 평리1동 평상새마을금고는 지난 21일 가정의 달을 맞아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실버카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홀몸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총 170만 원 상당의 실버카를 제공했다.
장기덕 이사장과 이사진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 직접 실버카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알려드렸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무릎 통증이 심개 거동이 어려워 경로당에도 잘 안가고 이웃도 만나지 못했다”며 “실버카를 지원받아서 혼자서도 이동하기 편해져서 너무 기쁘다”며 새마을금고의 실버카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평상새마을금고는 3년째 사랑의 실버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