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간 항로 신규 여객선 사업자에 (주)대저해운 계열사인 ‘(주)대저페리’가 단독으로 접수 결과 최종 운항자로 결정됐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6일 14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울릉 항로 정기여객운송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저페리를 사업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기준은 해운법 제4조 등에 따라 재무건전성·안전관리계획 등 사업수행능력 45점, 선박확보·선박운항계획 등 사업계획 55점으로 평가받고 80점 이상을 받게 되면 선정된다.
이에 따라 7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 결과, ㈜대저페리는 각 위원들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평균 80점 이상을 획득하여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주)대저페리에서 운항을 계획하고 있는 여객선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총톤수 3,164톤의 쾌속여객선으로 여객정원은 970명이며 금년 7월부터 투입할 계획이다.
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