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상반기 해외바이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경북도, 상반기 해외바이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 남승현
  • 승인 2023.04.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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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2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미국, 베트남 등 12개국의 해외구매자를 초청해 ‘2023 상반기 해외바이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경북도의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도내 100개 기업이 참여하고 해외 구매자는 현장참가 26개사, 온라인 29개사로 총 55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경북도 해외통상투자주재관 활동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수출유망 우수제품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 운영했다.

미국, 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필리핀, 태국, 뉴질랜드, 호주 등 26명의 해외구매자와는 현장에서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고, 미국, 러시아 등 29명의 바이어는 화상 상담장을 구축해 온라인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190건, 약 2천20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계약추진을 진행했다.

특히 가람오브네이처(경산, 화장품), 기남금속(경산, 맨홀주조제품),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영주, 홍삼가공식품) 등 6개사는 미국, 호주, 태국,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바이어들과 현장에서 6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참석한 미국 바이어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 식품을 미국, 캐나다 대형 유통채널 등을 통해 입점 시키고 있으며, 기업 브랜드 작업을 통해 마케팅 유통까지 경북 기업체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북도 올해 목표인 수출 500억 달러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발판으로 삼고, 도내 우수상품의 해외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해외시장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해외마케팅사업을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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