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서 10월까지 행사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배스·블루길 등 생태계교란종 퇴치를 위한 낚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생태계교란종 수매사업과 함께 금호강에서 생태계교란종 퇴치 낚시대회와 수중 정화활동을 추진,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동구에서는 금호강의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6월 중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생태계교란종(블루길·배스 등) 퇴치 낚시대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좀 더 깨끗하고 건강한 금호강을 즐길 수 있도록 스킨스쿠버를 이용한 수중 정화활동 및 유원지 주변 환경정화운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달서구에서는 오는 2~3일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퇴치행사를 개최한다. 기존 생태계교란 어종을 수중 잠수부가 포획하던 방식에서 올해는 생태계 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낚시포획도 시범 추진한다. 낚시포획은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원지 내 낚시 허용 일부구역에서 진행한다. 달성군에서도 4~10월 매주 첫째 주 월요일마다 옥연지에서 생태계교란 어종 낚시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우선 동구에서는 금호강의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6월 중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생태계교란종(블루길·배스 등) 퇴치 낚시대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좀 더 깨끗하고 건강한 금호강을 즐길 수 있도록 스킨스쿠버를 이용한 수중 정화활동 및 유원지 주변 환경정화운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달서구에서는 오는 2~3일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퇴치행사를 개최한다. 기존 생태계교란 어종을 수중 잠수부가 포획하던 방식에서 올해는 생태계 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낚시포획도 시범 추진한다. 낚시포획은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원지 내 낚시 허용 일부구역에서 진행한다. 달성군에서도 4~10월 매주 첫째 주 월요일마다 옥연지에서 생태계교란 어종 낚시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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