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편입 앞둔 군위, 재도약 청사진 그리다
대구편입 앞둔 군위, 재도약 청사진 그리다
  • 김병태
  • 승인 2023.05.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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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열고 미래비전 제시
6대 분야 30개 사업 전략 논의
군위군이 7월 대구편입을 앞두고 군의 재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빨리하고 있다.

이와관련 군은 장기발전계획을 수립, 대구시 편입에 따른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2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20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의 원동력이 될 핵심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군위비전 2040년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맡은 국토연구원은 2021년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년여 간 지역현황 분석, 현장조사와 자문단 의견청취, 관련부서와의 의견수렴,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담아 지난 2월에 중간보고 등을 거쳤다.

최종보고회는 ‘새로운변화, 도약하는 군위’라는 2040년 미래비전을 설정하고 6대분야 30개 핵심사업의 전략을 제시했으며, 공항도시 군위의 장래 잠재력을 고려한 권역별 발전방향도 제시했다.

군위군의 종합발전계획은 중점 30개 핵심사업을 포함해 △미래농업△지역신산업△생태·환경△문화·관광△정주환경△교육·복지 등 6대분야의 미래목표와 발전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편입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권역별로 특화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미래 공항도시 군위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안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사업별 자료를 정리하여 의사결정한 후, 로드맵을 설정하여 이상적인 모습이 실제로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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