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동초등학교(교장 최형심)는 지난 4월 5일 전학년을 대상으로 수성구청과 연계한 미래마을 교육과정(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하였다.
식목일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쓰레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년군별 수준에 맞추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직접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자원순환및 환경보호 방법을 배웠다. 1, 2학년 학생들은 모형 쓰레기의 특징을 확인하고 올바르게 분리 배출함에 넣는 과정을 통해 흥미롭게 분리수거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또한 고학년 학생들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새활용(Up-cycle)을 개념을 알고 쓰레기를 유용한 물건으로 재탄생키는 방법에 대해 탐구해봄으로써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운동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자원순환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무가 잘 자랄 수 있게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는 분리수거도 바르게 해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최형심 교장은 “환경교육은 지역 모두가 함께 실천해 나가야 하는 것으로 앞으도 우리 학교는 타 기관과 연계하여 자원 순환 및 탄소중립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다. 학생들이 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더 건강하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