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문 3곳 순찰인력 배치
경주시는 문화재 보존과 시설 관리를 위해 그동안 성인 기준 3천원의 관람료를 받아 왔는데 관람료 폐지로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도심권역으로 보다 쉽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대릉원 전면 무료개방에 발맞춰 출입문 3곳을 중심으로 순찰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CCTV와 보안등 추가는 물론 관람객 집계를 위한 무인계측 시스템도 신규로 설치했다.
주 시장은 또 “현재 정문과 후문, 동문 등 총 3곳의 출입문을 통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지만, 이마저도 부족한 감이 있다”며 “문화재청과 협의해 황리단길에서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출입문을 추가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