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의 찰떡궁합 정책 공조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를 이끌고 있다.

김 군수와 정 의원의 공조 시스템으로 칠곡 지역에 활력을 더할 굵직한 사업 예산이 신규로 확보되거나 증액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김 군수와 정 의원은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앞서 긴밀한 연락과 함께 역할 분담으로 분주하게 움직였다.

김 군수가 관련 공무원을 대동하고 대통령실, 행안부, 교육부, 농림식품부 등을 방문해 세일즈 행정을 펼치면 정 의원은 적극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 같은 찰떡 공조로 △칠곡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비 등 27억 원(총사업비 465억 원)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설계비 등 23억 원(총사업비 289억 원) △칠곡할매문화관 200억 원 △문체부 법정문화도시 150억 원 △문화관광형 시장 10억 원 등의 최대 규모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확보했다.

김 군수는 또 지난 4월 26일 국회를 방문해 정 의원과 △매원마을 한옥 숙박촌 조성사업 △왜관수도원 박물관 건립사업 △국도4호선 기산 행정∼왜관 삼청 우회도로 건설공사 △동물방역교육 연수원 설립사업 등의 신규사업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역민들은 “국비 확보를 위해 군수와 국회의원이 똘똘 뭉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칠곡의 가치를 높이는 좋은 소식도 들리고, 화합하는 칠곡군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