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 경북 곳곳 축제로 물든다
어린이 날, 경북 곳곳 축제로 물든다
  • 임상현
  • 승인 2023.05.03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철길숲서 어린이날 행사
경산, 삼성현 백일장·미술대회
안동, 시민운동장서 ‘큰 잔치’
성주·울진·청송 등 각 시·군별
다채로운 온가족 체험행사 마련
제101회 어린이 날인 5일 경북 곳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포항시는 철길숲 일원에서 ‘놀GO! 웃GO! 자라GO!’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철길숲 오크광장에서는 버블매직쇼, 방송댄스 등 축하공연과 모범어린이 시상식이 열리고 한터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한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카약, 파워보트 등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체험에 참여하지 않는 어린이들을 위해 바람개비 만들기, 풍선아트, 스티커 타투, 컬러비즈, 슬라임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우창동 마장지 일원에서는 딱지치기, 대형 윷놀이, 풍선아트 등이, 경북과학고 주차장에서는 포항과학싹잔치가 열린다.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는 제8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가 열린다.

한국예총 경산지회 주관으로 백일장은 경산시 초·중·고 재학생, 미술대회는 유·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당일 공원 바닥분수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에코백 그리기 등 체험마당을 마련하고 야외공연장에서는 아동극 ‘수상한 형제들’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안동시민운동장에서도 ‘꿈은 이루어진다(Dreams Come True)’ 주제로 어린이 날 큰잔치가 열린다.

태권도 시범과 애견연맹의 도그쇼 공연에 이어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축하 세리머니(축구공 나눠주기)가 진행된다.

무용, 마술, 키즈밸리댄스, 점프윙스, 안동 출신 트롯신동(권도훈, 조승원, 서지유) 공연이 펼쳐지고 119소방훈련, 경찰특공대, 소방차·순찰차 전시 및 체험, 가상현실(VR)체험, 승마체험, 야구교실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성주에서도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어린이 태권도 시범, 어린이 댄스, 어린이 합창단 공연, 바람개비·부채 만들기, 인형극 등 볼거리와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경찰 직업체험 등 즐길거리를 준비한다.

이밖에 울진군과 청송군 등 각 시·군마다 어린이와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크고작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올해 어린이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지만 4일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예보돼 상황에 따라 행사가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다.

사회2부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