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팍서 격돌
상승세의 대구FC와 선두 울산 현대가 어린이 날 대구에서 격돌한다.
대구는 5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에서 울산현대와 맞붙는다.
대구는 지난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해 승점 7점을 챙기며 K리그1 7위(승점 13점)로 올라섰다. 대구의 상승세는 최근 3경기에서 3득점 1실점의 탄탄한 수비가 밑바탕이 됐다. 골키퍼 최영은을 비롯한 김진혁-홍정운-조진우의 스리백이 시즌 초에 비에 발전된 호흡으로 실점을 최소화 하고 있다. 이에 반해 득점은 세 경기에서 매경기 1득점에 그치며 저조했다. ‘대팍의 왕’ 세징야의 부상이탈로 공격 전술이 없다시피한 상황에서도 세트피스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한 방’을 노리는 ‘철퇴축구’로 승점을 획득하고 있다.
상대 울산은 개막 이후 8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K리그1 단독 1위(승점 25점)를 달리고 있다. 대구는 울산을 상대로 통산 전적에서 8승 14무 29패로 압도적 열세를 보인다. 최근 10경기에서도 2승 3무 5패로 뒤진다.
최근 철퇴축구로 재미를 보고 있는 대구가 ‘원조 철퇴축구’ 구사 구단 울산을 상대로 만원관중이 들어찬 대팍에서 승점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대구는 5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에서 울산현대와 맞붙는다.
대구는 지난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해 승점 7점을 챙기며 K리그1 7위(승점 13점)로 올라섰다. 대구의 상승세는 최근 3경기에서 3득점 1실점의 탄탄한 수비가 밑바탕이 됐다. 골키퍼 최영은을 비롯한 김진혁-홍정운-조진우의 스리백이 시즌 초에 비에 발전된 호흡으로 실점을 최소화 하고 있다. 이에 반해 득점은 세 경기에서 매경기 1득점에 그치며 저조했다. ‘대팍의 왕’ 세징야의 부상이탈로 공격 전술이 없다시피한 상황에서도 세트피스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한 방’을 노리는 ‘철퇴축구’로 승점을 획득하고 있다.
상대 울산은 개막 이후 8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K리그1 단독 1위(승점 25점)를 달리고 있다. 대구는 울산을 상대로 통산 전적에서 8승 14무 29패로 압도적 열세를 보인다. 최근 10경기에서도 2승 3무 5패로 뒤진다.
최근 철퇴축구로 재미를 보고 있는 대구가 ‘원조 철퇴축구’ 구사 구단 울산을 상대로 만원관중이 들어찬 대팍에서 승점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