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와와와~”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 도서관 로비에 울려 퍼진 학생들 함성이다. 삼삼오오 모여든 학생들이 PC모니터에 시선을 집중하는 사이 한 학생이 빠른 손놀림으로 레이싱 카 운전 솜씨를 뽐냈다.
이런 가운데 새 기록이 나올 때면 학생들의 환호성을 질렀다.
영진전문대가 최근 ‘제2회 메타버스 캠퍼스 레이싱 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메타버스 캠퍼스를 오픈, 행사를 가진데 이어 올해도 최근 열흘간 메타버스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레이싱 대회를 열었다.
레이싱 대회에 참여한 이지원(컴퓨터정보계열 2년) 학생은 “매일매일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현실 캠퍼스가 메타버스 환경에 그대로 펼쳐지니 생동감이 넘쳐요”라고 했다.
이번 메타버스 레이싱 대회 참여 인원은 200여 명이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