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소장 자료 활용해 학술 활동 성과 높인다”
계명대 “소장 자료 활용해 학술 활동 성과 높인다”
  • 남승현
  • 승인 2023.05.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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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도서관-서울대, 업무협약
공공 이익 부합하는 활동 약속
국가문화재 연구·발굴 활성화
실질 성과 내도록 다방면 교류
5월7일계명대
계명대 동산도서관과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최근 협약을 맺었다.

계명대 동산도서관과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 자료에 관한 학술교류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이종한 계명대 동산도서관장과 이창숙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장 자료에 기초한 학술 활동의 활성화와 성과 확산 △소장 자료의 발굴 △소장 자료 및 연구 조사 성과물의 활용 △그 밖에 양 기관의 공동 이익 또는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각종 활동 등을 약속했다.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국내 기관 중에서 국가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계명대는 두 번째로 많은 국가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국가문화재 연구와 발굴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종한 계명대 동산도서관 관장은 “전국의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국가 지정 문화재를 보유한 계명대 동산도서관과 5종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포함해 가장 많은 국보와 국가 지정 문화재를 보유한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간의 업무 협약 체결은 두 기관의 공동 연구와 상호 협력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한국학 기반 연구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창숙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원장은 “양 기관이 공동의 목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학 연구 지원은 물론, 상호 경험을 교류하는 상생의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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