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정서가 담긴 작품들도 전시
포스코는 지난 4일부터 포항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철 만난 예술, 옛 그림과의 대화’ 순회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됐던 한국 회화 전시회로 포항 순회전에는 내연산삼용추도를 비롯한 포항지역 정서가 담긴 작품 10점이 추가로 전시되고 있다.
다채로운 기법과 소재를 지닌 83점의 한국회화는 분야별로 산수화, 영모화훼도, 인물풍속도, 사군자 4개의 파트로 나눠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리움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원본 라이선스를 구입해 진행되는 전시로 한국 회화 걸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또 전시회 작품들은 포스아트 강판으로 제작이 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아트는 포스코 친환경 철강재에 프린팅을 한 고해상도 컬러강판으로 색상을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고 빛바랠 염려도 없어 예술계는 물론 가전·건축 분야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포스아트 기술을 통해 종이나 비단 느낌, 묵선의 입체적 효과를 더욱 생생하게 담아 냈으며 직접 작품 표면을 만져보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 미술작품과는 달리 촉각으로도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됐던 한국 회화 전시회로 포항 순회전에는 내연산삼용추도를 비롯한 포항지역 정서가 담긴 작품 10점이 추가로 전시되고 있다.
다채로운 기법과 소재를 지닌 83점의 한국회화는 분야별로 산수화, 영모화훼도, 인물풍속도, 사군자 4개의 파트로 나눠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리움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원본 라이선스를 구입해 진행되는 전시로 한국 회화 걸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또 전시회 작품들은 포스아트 강판으로 제작이 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아트는 포스코 친환경 철강재에 프린팅을 한 고해상도 컬러강판으로 색상을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고 빛바랠 염려도 없어 예술계는 물론 가전·건축 분야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포스아트 기술을 통해 종이나 비단 느낌, 묵선의 입체적 효과를 더욱 생생하게 담아 냈으며 직접 작품 표면을 만져보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 미술작품과는 달리 촉각으로도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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