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지난 3일 중리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51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뮤지컬 ‘노펀치2’ 공연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공연은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이 처한 입장과 현실을 현장감 넘치는 뮤지컬을 통해 전달하며 해결법과 예방안까지 제시했다. 최근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으며 학교폭력 문제가 이슈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큰 호응과 공감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또래가 주인공이고 학교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소재로 해 몰입감이 최고였다”며 “누구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기에 나부터 주위에 학교폭력으로 힘든 친구가 없는지 살펴봐야겠다”고 말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서 벗어나 상호 이해와 존중을 통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접근방법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안전도시 서구 구현’을 위한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에도 관내 중학교 1개교를 대상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공연은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이 처한 입장과 현실을 현장감 넘치는 뮤지컬을 통해 전달하며 해결법과 예방안까지 제시했다. 최근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으며 학교폭력 문제가 이슈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큰 호응과 공감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또래가 주인공이고 학교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소재로 해 몰입감이 최고였다”며 “누구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기에 나부터 주위에 학교폭력으로 힘든 친구가 없는지 살펴봐야겠다”고 말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서 벗어나 상호 이해와 존중을 통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접근방법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안전도시 서구 구현’을 위한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에도 관내 중학교 1개교를 대상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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