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주년 맞은 대구자치경찰 SNS 홍보 나서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개설을 기념한 이벤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출범 2주년을 맞은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개설하고 시민 홍보에 나선다.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대구자치경찰 역할을 적극 알린다는 취지다.

이벤트는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2개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채널을 팔로우하고 ‘초성 퀴즈’를 풀어 정답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한 후 해당 게시물에 참여 완료를 인증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SNS 계정을 갖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카드뉴스나 숏폼영상, 홍보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인지도 확산에 노력할 방침이다.

설용숙 대구자치경찰위원장은 “시대의 흐름이자 파급효과가 큰 SNS를 통한 콘텐츠 홍보를 강화해 자치경찰제가 지역 내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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