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건설 실행력 강화' 대구시, 하반기 인사 단행
'신공항 건설 실행력 강화' 대구시, 하반기 인사 단행
  • 김주오
  • 승인 2023.05.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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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조직→공항건설단·후적지개발단 확대 개편
공항건설단장에 배석주·후적지개발단장에 허주영
대구광역시는 민선8기 핵심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하고 신공항특별법 통과 및 군위군 편입 등 신규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 인사를 오는 10일자로 단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인사 명단 21면)

신공항 건설 사업, 미래 신산업 육성 등 민선8기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신공항건설본부장, 정책혁신본부장을 시장 직속으로 편제하고 이종헌 신공항건설본부장(전문임기제 가급), 정장수 정책혁신본부장(전문임기제 가급)을 각각 임명해 시정 주요 핵심사업들을 강력하게 통솔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공항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중대형 물류여객 복합공항인 신공항을 조속히 건설하고, 후적지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신공항 조직이 공항건설단과 후적지개발단으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신공항특별법 통과에 기여한 배석주(5급 공채)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을 공항건설단장에 보임해 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중책을 맡겼다.

또 신설된 후적지개발단장에는 허주영(5급 공채) 도시계획과장을 직무대리로 발탁 보임해 첨단산업·글로벌관광·상업 중심의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를 목표로 후적지 개발을 위한 막중한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군위군 편입,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등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김대영(5급 공채) 행정국장은 교통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신공항 건설의 주축이 되는 도로·철도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실행력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공항건설단 및 후적지개발단 소속 과장 직위에는 조직에 새로운 활력과 열정을 불어넣기 위해 젊고 유능한 간부로 대거 전진 배치했다.

공항건설단의 공항정책관에는 외교부에서 복귀하는 박기환(5급 공채) 서기관을, 군공항건설과장과 공항기반조성과장에는 교육에서 복귀하는 허준석(5급 공채) 서기관과 김동규(5급 공채) 서기관을 각각 보임했다.

후적지개발단의 종전부지개발과장에는 노태수(7급 공채) 청년정책과장을, 신설되는 도시공간개발과장에는 박병희(9급 공채) 종전부지개발과장을 보임해 도심 유휴부지 및 군부대후적지 개발을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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