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사용 장애인 등 건강관리에 도움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복지관 재활치료실 입구에 휠체어 전용 체중계를 설치했다.
이번에 복지관에 설치된 휠체어 전용 체중계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스스로 체중을 측정할 수 있으며,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신체기능 장애인도 편리하게 체중을 측정할 수 있다.
손성문 관장은 “기존 휠체어 사용 장애인은 체중 측정시 주변의 도움을 받아 기립해서 측정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 휠체어 전용 체중계 설치로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면 언제든 쉽고 간편하게 본인의 체중을 측정할 수 있어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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