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592명 발생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92명(지역감염 586, 해외유입 6)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6만1천400명으로 늘었다.
이틀 연속 사망자가 나왔다. 이날 사망자는 80대 이상 기초 접종 완료 환자 1명이 나왔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132명, 북구 115명, 수성구 107명, 동구 65명, 달성군 55명, 남구 42명, 서구 34명, 중구 16명, 타지역 26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5.6%, 10대 12.0%, 20대 14.2%, 30대 12.3%, 40대 12.8%, 50대 15.4%, 60대 이상 27.7%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2천453명이다. 지역 코로나19 중증 및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37.0%로, 전체 46병상 중 17병상이 들어차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