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는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시행하는 ‘2023년 천원의 아침밥’ 2차 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 30일까지 교내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

방학을 제외하고 매주 화~수요일 아침에 각 70명에게 식사가 제공되고 사업 기간 중 2천 52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쌀 소비를 늘리고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학생과 농림축산부가 각각 천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대학이 부담해 총 4500원 상당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김형락 총장직무대행은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 식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건강한 아침 식사로 학생들을 응원하려고 이 사업에 동참했다. 학생들 모두 건강한 아침 식사로 즐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