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E-순환거버넌스, 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 추진
한국부동산원-E-순환거버넌스, 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 추진
  • 김홍철
  • 승인 2023.05.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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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락(왼쪽) 한국부동산원 원장과 정덕기 E-순환 거버넌스 이사장이 지난 9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열린 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손태락(왼쪽) 한국부동산원 원장과 정덕기 E-순환 거버넌스 이사장이 지난 9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열린 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E-순환거버넌스와 손잡고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PC, 모니터, 업무용 단말기 등 수명이 다한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폐기 전자제품의 회수 및 친환경적 재활용을 수행하기로 했다.

배출 단계부터 회수·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은 한국환경공단의 관리 및 검증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부동산원은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사회공헌활동에 전액 사용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 등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으로 탄소 저감 활동에 기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친환경·자원 선순환 문화조성뿐만 아니라, 친환경·녹색건축 발전을 위한 글로벌 ESG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이니셔티브에 가입, 공공기관 최초 유엔환경계획(UNEP) 산하 국제 건물·건선연맹(Global ABC)에 가입 등 ESG 선도기관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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