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냉천이 범람해 많은 사망자가 나온 사고와 관련해 관계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1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태풍 당시 냉천 범람으로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잠겨 8명이 숨진 사고에 있어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2명과 아파트 관리소장 2명 등 총 4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태풍 당시 큰 피해가 예상됐음에도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검찰은 이 4명을 포함한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11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태풍 당시 냉천 범람으로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잠겨 8명이 숨진 사고에 있어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2명과 아파트 관리소장 2명 등 총 4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태풍 당시 큰 피해가 예상됐음에도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검찰은 이 4명을 포함한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