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현대미술가협회(이하 현미협)는 ‘응답하라 8090’전을 13일부터 21일까지 Space129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조경희 신임 회장 취임 후 그가 청년작가회원 부흥을 위한 의지로 진행되는 전시다. 참여작가는 대구현대미술가협회의 8090세대의 젊은 작가들로, 젊은 작가들에게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어딘가 숨어있을 또 다른 동료애의 응답을 기다리는 연락소적 역할을 바라며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성철 작가가 기획하고, 신응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현미협 8090 세대 작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며 참가하는 전시다.
기획은 이성철 작가가, 진행은 신응 작가가 담당한다. 참여작가는 김성희, 김승연, 김아라, 김재홍, 이의준, 이지혜, 신응, 정지윤, 허재원 총 9명이며, 이들의 2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의 개막식은 13일 오후 6시에 SPACE129에서 열린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