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군위 공무원, 양 지역 이해도 높인다
대구·군위 공무원, 양 지역 이해도 높인다
  • 윤정
  • 승인 2023.05.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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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상호견학 총 6회
시책 현장·관광지 방문
대구광역시는 군위군 편입을 앞두고 공무원 간의 소통 강화, 상생발전 및 협력체계 증진을 위해 지역의 주요 시책 현장, 문화·관광자원 등을 상호 교류 방문하는 견학을 군위군과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오는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두 지역의 주요 시책 현장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5~6월 중 대구시 방문 3회, 군위군 방문 3회, 총 6회에 걸쳐 회당 1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군위군 공무원 120명은 5월 12일을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쳐 대구시를 방문하게 되며 대구시청(산격청사)·창조경제혁신센터·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근대골목·대구미술관 등 시책 현장을 둘러본다.

대구시 공무원 120명도 5월 23일부터 세 차례 군위군을 방문하며 군위군청·대구경북신공항 예정부지·화본역·삼국유사테마파크·인각사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7월에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는 만큼 이번 시책 현장 상호 견학을 통해 공무원 간의 상호 소통·교감을 높이고 주요 시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군위군과 긴밀히 협력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행정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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