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데이터가 움직이는 도시는 지속 가능할까?
[기고] 데이터가 움직이는 도시는 지속 가능할까?
  • 승인 2023.05.11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원-경북대대학원생
정원 경북대학교 도시재생학과 박사과정
최근 도시재생에 있어서 데이터 분석과 활용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움직이는 도시는 새로운 가치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데 많은 장점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몇 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있습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철저한 시스템과 규제가 필요합니다. 개인정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면서 동시에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둘째, 기술의 의존도가 높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과도하게 의존되면 기술의 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안적인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셋째,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도시별로 고유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데이터 분석 방식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데이터 분석과 적절한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거나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데이터 수집 및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과 활용이 중요합니다.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역 경제와 사회적 발전을 촉진하고, 환경 보호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정보 보호 문제, 기술 의존도, 지역 특성 고려,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 등의 문제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체계 속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해 몇 가지 제안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첫째, 체계적인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시스템과 규제를 강화하여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 과정이 필요합니다.

둘째,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활용해야 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기술 의존도가 높은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셋째, 지역 특성을 고려한 데이터 분석 방식을 개발해야 합니다. 도시별로 고유한 특성을 고려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 지자체, 학계 등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에 대한 정책과 전략적 계획 수립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도시재생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략적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과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데이터 분석과 활용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활용함에 있어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고려하여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