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日 국토교통성, 협력 각서
항공운송 등 6개 분야 적극 교류
항공운송 등 6개 분야 적극 교류
오는 7월부터 대구~일본 삿포로 항공노선 취항이 다시 시작되는 등 한·일 양국 간 항공 협력이 대폭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일본 국토교통성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항공 분야 협력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 11일과 12일 제주도에서 한·일 항공협력회를 열고 공노선 회복 및 지방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간 항공노선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노력하자”는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따른 것이다.
한일 양국이 항공공급력 확보방안을 논의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 것은 10년 만의 일이다.
협약에 따라 당장 오는 7월부터 기존 운항 중인 인천~삿포로/나고야/간사이 등 노선이 증편된다.
지방공항도 대구~삿포로 노선 취항이 재개되고, 청주~간사이/아사히카 노선도 운항된다.
양국 대표단은 노선 증설 및 재취항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항공운송 네트워 확대와 안전, 공항정책 등 항공 분야 전반에 걸친 정책 현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항공운송·안전·항행·환경·공항·신기술 등 6개 분야에서 적극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국토교통부는 14일 일본 국토교통성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항공 분야 협력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 11일과 12일 제주도에서 한·일 항공협력회를 열고 공노선 회복 및 지방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간 항공노선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노력하자”는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따른 것이다.
한일 양국이 항공공급력 확보방안을 논의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 것은 10년 만의 일이다.
협약에 따라 당장 오는 7월부터 기존 운항 중인 인천~삿포로/나고야/간사이 등 노선이 증편된다.
지방공항도 대구~삿포로 노선 취항이 재개되고, 청주~간사이/아사히카 노선도 운항된다.
양국 대표단은 노선 증설 및 재취항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항공운송 네트워 확대와 안전, 공항정책 등 항공 분야 전반에 걸친 정책 현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항공운송·안전·항행·환경·공항·신기술 등 6개 분야에서 적극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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