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덤프트럭 등 공회전 줄여
탄소배출량·에너지 소비량 감소
SBTi 가입·신재생에너지 확대
탄소배출량·에너지 소비량 감소
SBTi 가입·신재생에너지 확대
포스코이앤씨가 포스코그룹이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비전‘에 발맞춰 모든 건설현장에서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탄소저감 활동에 적극 나선다.
캠페인은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각종 장비의 공회전을 줄여 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것이다.
모든 현장에 적용되는 표준구입사양서에 공회전 최소화, 현장내 적정속도 운행, 노후장비차량 사용 억제, 화물하역·대기·휴식 시 엔진 정지 등을 명시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의 모든 현장에는 하루에 약 1천200대의 장비를 운행하고 있다.
이 장비들을 1시간 공회전을 하지 않을 경우 하루 약 6.6t, 연간 약 2천400t의 탄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나무 37만여 그루가 1년간 탄소를 흡수하는 양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업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SBTi에도 가입했다.
SBTi 가입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현장·건물 에너지효율화, 탄소감축 및 지원,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에 따른 건물 운영단계 탄소감축 등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하반기까지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의 자체 설계·시공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건축물 부위별 단열·창호 성능과 설비 효율을 향상시켜 에너지를 절감하고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건물에 최적화된 설치 용량을 제안하기로 했다.
이를 신축 공동주택에 적용하면 기존 대비 세대당 에너지 소요량은 25%~35% 절감되고 에너지 자립률은 2배 이상 상승해 입주민들의 냉·난방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건물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도 30% 이상 저감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캠페인은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각종 장비의 공회전을 줄여 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것이다.
모든 현장에 적용되는 표준구입사양서에 공회전 최소화, 현장내 적정속도 운행, 노후장비차량 사용 억제, 화물하역·대기·휴식 시 엔진 정지 등을 명시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의 모든 현장에는 하루에 약 1천200대의 장비를 운행하고 있다.
이 장비들을 1시간 공회전을 하지 않을 경우 하루 약 6.6t, 연간 약 2천400t의 탄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나무 37만여 그루가 1년간 탄소를 흡수하는 양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업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SBTi에도 가입했다.
SBTi 가입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현장·건물 에너지효율화, 탄소감축 및 지원, 제로에너지빌딩 로드맵에 따른 건물 운영단계 탄소감축 등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하반기까지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의 자체 설계·시공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건축물 부위별 단열·창호 성능과 설비 효율을 향상시켜 에너지를 절감하고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건물에 최적화된 설치 용량을 제안하기로 했다.
이를 신축 공동주택에 적용하면 기존 대비 세대당 에너지 소요량은 25%~35% 절감되고 에너지 자립률은 2배 이상 상승해 입주민들의 냉·난방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건물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도 30% 이상 저감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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