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안전점검 등 30억 편성

안동시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관내 지방하천과 소하천 정비와 시설물 일제점검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3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홍수기 하천 범람 등 재해 원인인 하천 내 퇴적 토사와 유수지장목 등을 정비한다.
점검은 길안천 등 관내 지방하천 34개소와 소하천 113개소를 대상으로 홍수 시 취약한 구간을 우선으로 총연장 10㎞ 구간의 퇴적토, 잡목 정비를 한다.
또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배수문 120개소에 대한 정상작동 여부 등 안전점검도 홍수기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천개수사업과 기성제방 풀베기, 하천 긴급정비, 둔치 시설물 관리 등 하천 유지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