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신보 홈페이지 신청
15일 최재훈 달성군수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농협은행달성군지부장, 대구은행화원지점장이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기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군은 10억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100억원에 대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전액보증으로 농협은행달성군지부와 대구은행화원지점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융자한다.
출연금 규모는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하는 대구시 구·군 중 1회 출연금으로는 최고 금액이다.
특례보증 신청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달성군에 있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행위를 하는 소상공인이며 지원 한도는 최대 3천만원이고 기업당 한도는 5천만원이다.
대출이자는 CD금리(91일물)+1.99%로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달성군에서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2년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담보력이 약한 저 신용 소상공인들에 대한 자금 융통을 위하여 최대 500만원까지 보증·지원도 한다.
신청접수는 24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이며 유흥업 및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제외된다.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https://www.ttg.co.kr)를 통해 보증상담 예약 후 신청할 수 있다. 신동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