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 단속 늘려 상시로 전환
주 7회…시간·장소 수시 변경
주 7회…시간·장소 수시 변경
경산경찰서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주야간 단속횟수를 늘려 상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음주운전자가 좀처럼 줄지 않는데다 이로인한 교통사고 위험성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두달 간 경산지역에서 벌인 특별단속에서 104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
낮 시간대는 15건인 반면 밤 시간대에는 89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주로 야간에 유흥가나 식당가 위주로 주 3∼4회 고정 단속을 해 음주운전자들이 단속지점을 미리 파악하는 등 별 실효성이 없다고 보고 상시단속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주 7회로 단속 횟수를 늘리고 단속 시간과 장소도 수시로 변경하기로 했다.
주간 단속도 강화하고 음주운전자 외에도 동승자나 유발자에 대해서도 방조죄 등으로 엄정 처벌할 방침이다.
이종섭 서장은 “음주운전은 사고를 당한 당사자 뿐 아니라 가족까지도 힘들게 하는 매우 위험한 범죄”라며 “단속을 강화해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적발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음주운전자가 좀처럼 줄지 않는데다 이로인한 교통사고 위험성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두달 간 경산지역에서 벌인 특별단속에서 104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
낮 시간대는 15건인 반면 밤 시간대에는 89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주로 야간에 유흥가나 식당가 위주로 주 3∼4회 고정 단속을 해 음주운전자들이 단속지점을 미리 파악하는 등 별 실효성이 없다고 보고 상시단속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주 7회로 단속 횟수를 늘리고 단속 시간과 장소도 수시로 변경하기로 했다.
주간 단속도 강화하고 음주운전자 외에도 동승자나 유발자에 대해서도 방조죄 등으로 엄정 처벌할 방침이다.
이종섭 서장은 “음주운전은 사고를 당한 당사자 뿐 아니라 가족까지도 힘들게 하는 매우 위험한 범죄”라며 “단속을 강화해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적발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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