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문화원 ‘정자음악회’
봉화문화원 ‘정자음악회’
  • 김교윤
  • 승인 2023.05.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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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트로트 등 감상
봉화문화원은 19일 오후 7시 춘양면 한수정에서 정자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자가 많아 정자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봉화에서 아름다운 정자를 널리 알리고자 음악회를 기획했다.

정자음악회는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민요, 한국무용, 통기타, 트로트, 해금, 성악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감상해 볼 수 있다.

김희문 문화원장은 “아름다운 정자를 배경으로 진행하는 정자음악회를 통해 봉화 문화유산의 가치를 한껏 느끼고,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정은 ‘찬물과 같이 맑은 정신으로 공부하는 정자’라는 의미로 충재 권벌 선생의 손자인 권래가 1608년에 건립해 현재는 보물로 지정돼 있다.

독특한 평면구성과 건축구조, 정자 3면이 연못에 둘러싸여 주변의 수목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조경 등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봉화의 정자이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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