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돌발해충 방제 농작물 피해 줄인다
영양군, 돌발해충 방제 농작물 피해 줄인다
  • 이재춘
  • 승인 2023.05.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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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대책 협의회 개최
시기·방법·방안 등 논의
영양군은 1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작물 돌발해충에 대비한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산림녹지과,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선정하고, 2022년 돌발해충 발생현황 및 방제결과와 2023년 관내 돌발해충 월동난 조사를 통한 예측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공동방제 실시 시기, 방법, 추진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돌발해충이란 외래해충의 유입 및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시기와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갈색여치 등이 있다.

이런 외래돌발해충들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농작물을 가리지 않고 해를 가하고 있다.

영양지역에서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며 과수에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1년생 가지에 직접 산란해 고사시키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이윤칠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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