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뷰티 트렌드, 대구서 ‘한눈에’
최신 뷰티 트렌드, 대구서 ‘한눈에’
  • 김홍철
  • 승인 2023.05.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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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엑스코서 ‘뷰티엑스포’
130개사 220부스 규모 개최
19개국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
롯데홈쇼핑 등 국내 판로 지원
두피진단·네일아트 등 체험도
‘제10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130개 사 220 부스 규모로 개최돼 지역 최대 규모 뷰티 종합 박람회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예정이다.

엑스코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긴밀한 협력으로 19개국 27개 사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대면 수출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국내 뷰티 산업이 미국과 유럽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북미와, 덴마크, 인도 등이 새로 참가해 수출 지역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대형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도 진행된다.

롯데홈쇼핑, SSG닷컴, 현대백화점, 쿠팡, 티몬 등 다양한 업태의 대형유통업체 20여 개 사의 바이어들이 참가기업 상담회를 진행해 참가기업들의 국내시장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또 지역 스타뷰티브랜드 기업인 ㈜파워플레이어, ㈜심플스틱, ㈜에스투뷰텍을 비롯한 대구지역 화장품 기업 12개사가 참여하는 ‘지역 화장품 기업 공동관’과 2023 융복합 뷰티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에 참가하는 대구·경북 뷰티 관련 6개 사로 구성된 특별관이 마련돼 주요 지역 기업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기업들의 참여도 주목된다.

IoT, AI 등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으로 특화된 뷰티 아이템을 구성하는 ‘뷰티테크 제품’, 화장품의 성분뿐 아니라 제품 이용 후의 환경까지 생각하는 ‘에코·컨셔스 뷰티제품’ 등 다양한 뷰티 트렌드 기업들의 제품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참관객을 위한 뷰티 체험도 다양하다.

뷰티체인지관과 뷰티칼리지관에서는 두피진단, 퍼스널컬러진단, 네일아트,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부대행사도 역대 최대 규모인 375개 부스가 조성되는 등 풍성하다.

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등 업계종사자들의 법정위생교육과 더불어 미용경기대회,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 국제뷰티콘테스트, K-Nail 미용경기대회 등 각종 뷰티 분야의 경연대회와 트렌드 세미나 등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통해 지역 뷰티 기업들이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를 모색하고, 나아가 국내 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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