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기회의 땅’ 폴란드 수출 활로 연다
대경경자청 ‘기회의 땅’ 폴란드 수출 활로 연다
  • 김종현
  • 승인 2023.05.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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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입주기업 사절단 파견
47개사 바이어와 상담회
“상담 규모만 190만 달러”
“계약 성사까지 적극 지원”
키엘체산업공단방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동유럽 해외판로개척위해 폴란드 키엘체 산업공단 찾았다.
경자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우치 지역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5개사로 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경제자유구역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7일부터 13일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제이에스테크윈, 인코아, 코비바이오, 리빙케어, 아보카도 테크놀로지스 등 입주기업 5개사와 현지 바이어 47개사가 참여해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동유럽 국가 중 폴란드 2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수출확대 기회를 모색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제이에스테크윈 서준석 대표는 “폴란드 현지 바이어들이 휴대용 방사선 검출기, 한국산 섬유, 한방 식품 등 다양한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이번 상담회를 참가한 기업들이 총 190만 달러 상당의 계약 상담을 하는 등 보람 있는 출장이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폴란드 현지에서 이루어진 계약 상담이 향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더불어 상황별로 필요한 조치를 아낌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이은아 혁신성장본부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적 인플레이션 등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전쟁이 종식되고 일상으로 복귀되면, 폴란드는 여러모로 기회의 땅이 될 것이며, 그 중심에 DGFEZ 입주기업들이 활발한 기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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