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관심 홈런, 폭력 아웃’을 슬로건으로, 가족과 연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책을 적극 알렸다.
라이온즈파크 야구장을 찾은 입장객을 상대로 스토킹, 가정·성폭력, 아동·노인학대 등 폭력성 범죄 경각심을 강조했다. 범죄 유형별 퀴즈나 다트 게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수성경찰서는 야구 경기 시즌 전광판을 활용한 범죄예방 카드 뉴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김영수 수성경찰서장은 “우리 사회에 더 이상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적 약자 대상의 범죄에 엄정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