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경북 청도군 특산물인 홍시를 활용한 빙수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열풍이 부는 점을 고려해 홍시 빙수를 출시했다.
22일 출시되는 ‘청도홍시빙수’(사진)는 실제 청도산 홍시 퓌레 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빙수 상품이다. 홍시 과즙을 넣고 곱게 간 얼음에 홍시 퓌레 시럽을 넣어 달콤한 맛을 냈다.
CU는 더위가 빨리 찾아온 만큼 빙과류 제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실제 이달 들어 19일까지 CU의 아이스크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3% 늘었다. 이 밖에도 CU는 이달부터 미니 선풍기와 캠핑용 선풍기 등 소형 가전을 오프라인 매장과 애플리케이션에서 판매하고 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