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17일 화원 신일해피트리꿈의숲 아파트에서 입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담배 연기 없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금연 캠페인’을 운영했다.
공동주택 내 신규 금연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지정을 홍보하고,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입주민의 의견에 따라 금연상담사가 생활터로 방문하여 금연클리닉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보건소 직원과 관리소 관계자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술기자 sd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