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책지원관들이 지난 달부터 지역 내 교육현장을 방문, 의정활동 지원과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원들보다 한 발 앞서 뛰고 있다.
시의회 정책지원관들은 상반기 동안 이어진 현장방문과 의정활동 지원을 통해 청취한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은 향후 교육위 소관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사 등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교육위 정책지원팀은 교육계의 핫이슈인 늘봄학교와 IB(국제 바칼로레아) 월드스쿨, 올해 시교육청의 핵심 공약사업인 마음교육·인공지능 선도학교와 서촌초 통폐합 학부모 설명회 등 주요 정책현장에 교육위 소속 의원과 동행해 현안사항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먼저 정책지원팀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늘봄 연구학교 중 한 곳인 서대구초에서는 운영상 애로사항과 올해 6월부터 시행 예정인 거점형 저녁돌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공교육 혁신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경북대사대부초를 방문해 IB 월드스쿨 공개수업 참관과 함께 내년에 열릴 IB 글로벌 컨퍼런스의 유치과정과 향후계획을 청취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