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평초등학교(교장 조경선)는 지난 4월 14일(금)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과학싹잔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싹잔치는 지난 수요일에 실시한 교내창의융합대회에 이어 두 번째 과학의 날 행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실에서 실시하던 작년의 행사와는 달리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여러 부스를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6개 학년을 2개 그룹으로 묶어, 1, 2, 3학년과 4, 5, 6학년이 각각 4개의 부스를 체험하였다.
1, 2, 3학년은 ‘빙글이 요술봉 만들기’, ‘진동나무바람개비 만들기’, ‘에어로켓 체험하기’, ‘팝콘체험’을 통해 진동에너지, 공기의 힘과 작용 반작용 등의 과학적 원리를 몸소 체험하였고, 4, 5, 6학년은 ‘디퓨저 만들기’, ‘네온싸인 스피너 만들기’,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를 통해 과학을 실생활에 접목한 제품을 만들어 보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의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와 교육과정 연계 메이커교육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조경선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급별로 실시되었던 체험활동들을 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과학싹잔치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미래 역량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