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글로벌 레저 관광도시로 발전 가능성 충분”
“문경, 글로벌 레저 관광도시로 발전 가능성 충분”
  • 전규언
  • 승인 2023.05.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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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신세계E&C 대표 특강
새로운 여행 트렌드 상세히 언급
해외 도시 사례·지역 자원 비교
레저산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경영인이 문경시를 두고 “글로벌 레저 관광도시로의 발전 가능성 충분하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경시는 최근 문희아트홀에서 3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희 신세계E&C레저부문 대표이사를 초청해 새문경아카데미 특강을 가졌다.

이 대표는 ‘문경, 국토의 단전에서 세계의 단전으로’라는 주제로 전 세계 레저산업 현황 및 전망,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상세히 언급하며 “레저가 선택이 아닌 삶의 필수 요소”임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레저 트렌드를 선도하는 해외 도시 사례와 문경시가 처해 있는 환경,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문화유산을 비교 분석하고 문경시의 글로벌 레저 관광도시로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현재의 문경시는 조금만 힘을 보태면 해외 유명도시처럼 글로벌 레저 관광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상주 출생으로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신세계 경영기획실에 입사해 32년 동안 신세계그룹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0년 신세계E&C 레저부문 대표이사로 취임해 트리니티클럽, 아쿠아필드 등 신세계그룹의 레저산업을 이끌고 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시민은 “잘 준비된 강의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문경시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 휴양도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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