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로·진입도로 등 체계적 관리
환경·생태계 보존 효과 높아질 것
환경·생태계 보존 효과 높아질 것
팔공산이 속한 경산시와 영천시, 칠곡 군, 군위군 등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으로 국가가 관리하게 되면 환경보존은 물론 예산절감과 관광객 증가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경산시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으로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경산은 팔공산 면적이 전체 126㎢ 중 9.4㎢로 가장 작지만 평생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갓바위(보물 제431호)와 선본사가 있어 시도민은 물론 전국에서 등산객과 탐방객이 몰리는 지역이다.
시는 지금까지 경북도와 함께 갓바위와 선본사 유지 관리와 탐방로 정비, 진입도로 개설 등에 매년 수십억의 예산을 들이고 있으나 국립공원 승격으로 앞으로 국가가 관리하면 상당한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본다.
또 탐방로와 주변 상가 등 대대적인 정비로 이전보다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동필 경산시 문화관광과장은 “경산은 대체로 국립공원 승격을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국가 관리로 시 예산은 크게 줄일 수 있고 관광객은 더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편입을 앞두고 있는 군위군도 필공산 환경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으로 공원 관리비용이 국비로 지원돼 재정부담이 크게 줄고 군위군 인지도도 높아져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 및 생태계 보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시와 칠곡군도 일부 이해관계자와 환경관련 단체 외에 대다수 주민들이 지역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상현·김병태·서영진·박병철기자
경산시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으로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경산은 팔공산 면적이 전체 126㎢ 중 9.4㎢로 가장 작지만 평생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갓바위(보물 제431호)와 선본사가 있어 시도민은 물론 전국에서 등산객과 탐방객이 몰리는 지역이다.
시는 지금까지 경북도와 함께 갓바위와 선본사 유지 관리와 탐방로 정비, 진입도로 개설 등에 매년 수십억의 예산을 들이고 있으나 국립공원 승격으로 앞으로 국가가 관리하면 상당한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본다.
또 탐방로와 주변 상가 등 대대적인 정비로 이전보다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동필 경산시 문화관광과장은 “경산은 대체로 국립공원 승격을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국가 관리로 시 예산은 크게 줄일 수 있고 관광객은 더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편입을 앞두고 있는 군위군도 필공산 환경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으로 공원 관리비용이 국비로 지원돼 재정부담이 크게 줄고 군위군 인지도도 높아져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 및 생태계 보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시와 칠곡군도 일부 이해관계자와 환경관련 단체 외에 대다수 주민들이 지역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상현·김병태·서영진·박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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