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읍에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개소
영주 풍기읍에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개소
  • 김교윤
  • 승인 2023.05.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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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92억 투입…1천295㎡ 규모 구축
시제품 개발실·제품 홍보실·창고 등 구성
판로개척 지원·소공인 매출액 증대 기대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현판식
영주시가 소공인복합지원센터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가 24일 풍기읍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주시에 따르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 관련 소공인들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2020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국비 25억원 등 사업비 92억원을 들여 작년 말 풍기역 서부리에 165-5번지에 1천295㎡ 크기의 센터를 구축했다.

센터에는 인삼성분 분석 및 시제품 개발을 위한 생산동과 교육장, 스튜디오, 제품홍보와 문화 공간을 갖춘 홍보동, 저온저장고인 창고동 3개 동으로 조성됐다.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5년간 위탁운영한다.

센터는 영세한 인삼 소공인들에게 인삼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 및 성분 시험분석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판로개척도 지원해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매출액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공인(小工人)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소기업 중에서 규모가 작은 기업이나 영세 자영업자로 풍기지역에는 180여 개 업체의 인삼 관련 소공인이 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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