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학교장을 대상으로 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강조했다.
박동균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24일 대구 동구에 있는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초·중·고 교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를 주제로 공간 혁신을 통한 학교 안전 대책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셉테드(CPTED)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을 말하며 각종 범죄로부터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거나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인 피해자들을 보호한다. 범죄의 구성요건이 되는 가해자, 피해자, 대상 물건, 장소 간 상관관계를 논리적으로 분석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물리적 설계다.
24시간 편의점을 투명유리로 제작해 외부에서 잘 볼 수 있게 하거나 아파트단지 내에 옹벽 대신 울타리를 설치하고 공원 가로수를 사람 키보다 높게 잘라 왕래가 잘 보이게 하는 방안 등이 해당한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과 함께 생활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민주도형 환경적 범죄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안전 귀갓길 ‘샛별로 사업’, ‘주민과 함께, 가장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은 전국적으로도 우수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동균 사무국장은 “등학굣길 통학로 안전이나 학교폭력 등 안전을 중요 의제로 대구경찰청과 시청, 교육청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박동균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24일 대구 동구에 있는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초·중·고 교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를 주제로 공간 혁신을 통한 학교 안전 대책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셉테드(CPTED)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을 말하며 각종 범죄로부터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거나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인 피해자들을 보호한다. 범죄의 구성요건이 되는 가해자, 피해자, 대상 물건, 장소 간 상관관계를 논리적으로 분석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물리적 설계다.
24시간 편의점을 투명유리로 제작해 외부에서 잘 볼 수 있게 하거나 아파트단지 내에 옹벽 대신 울타리를 설치하고 공원 가로수를 사람 키보다 높게 잘라 왕래가 잘 보이게 하는 방안 등이 해당한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과 함께 생활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시민주도형 환경적 범죄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안전 귀갓길 ‘샛별로 사업’, ‘주민과 함께, 가장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은 전국적으로도 우수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동균 사무국장은 “등학굣길 통학로 안전이나 학교폭력 등 안전을 중요 의제로 대구경찰청과 시청, 교육청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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