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뇨장애 환자 진단·치료 큰 도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뇨의학과는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요역동학 검사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요역동학 검사 국제인증 자격을 갖춤으로써 모든 연령대의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요역동학 검사는 저장기 및 배뇨기의 방광과 요도의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배뇨장애 환자의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검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1년에 약 300건 정도를 시행한다.
요역동학 검사 국제 인증을 얻기 위해선 국제요실금학회가 인정한 18시간의 교육을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이수한 후 사례에 대한 분석을 해야 한다. 계명대 동산병원 비뇨의학과는 30건의 사례에 대한 분석 및 5건의 심층적 분석을 수행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비뇨의학과는 로봇수술에서도 1천600례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비뇨의학과 전문 의료진 대부분이 로봇수술이 가능할 정도며, 새로 도입된 단일공 로봇(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을 활용해 수술의 합병증을 크게 줄이고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요역동학 검사는 저장기 및 배뇨기의 방광과 요도의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배뇨장애 환자의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검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1년에 약 300건 정도를 시행한다.
요역동학 검사 국제 인증을 얻기 위해선 국제요실금학회가 인정한 18시간의 교육을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이수한 후 사례에 대한 분석을 해야 한다. 계명대 동산병원 비뇨의학과는 30건의 사례에 대한 분석 및 5건의 심층적 분석을 수행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비뇨의학과는 로봇수술에서도 1천600례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비뇨의학과 전문 의료진 대부분이 로봇수술이 가능할 정도며, 새로 도입된 단일공 로봇(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을 활용해 수술의 합병증을 크게 줄이고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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